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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번 무역전쟁, 주체가 누구인가2018-07-25 14: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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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미 G2간의 무역전쟁이 몇달째 진행되고 있으며 갈등 해소에 진전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엎친데덮친격으로 환율전쟁으로까지 번져 우리 증시에 꾸준한 악재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은 트럼프의 보호무역 주의가 그 시작이고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美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아시아 증시가 끝난 뒤 아침에 중국산 제품에 대해 “50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 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또 다시 무역 갈등을 심화를 자초했다.
 솔직히 약간 ‘에라 모르겠다’는 식이 없지 않아 보인다. 어쨌든 2차 관세가 실행될경우 중국은 물론, 세계 무역이 완전히 엉킬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무역전쟁 사태의 주체가 트럼프일까? 시진핑일까?
당연히 트럼프지 않느냐 하겠지만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앞으로의 갈등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 중 하나로 중국에 싸움을 건 것이 과연 트럼프 단독인지, 아니면 미국인지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트럼프 개인의 행동일 경우 중국이 승산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서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중국산 저가 공산품에 중독된 상태”라는 표현을 썼다.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면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곳이 내구재 소비인데, 가장 대표적인 내구재인 운송장비 업종에서만 미국인 근로자가 165만명에 이른다.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노력하는 제조업 일자리 증가 노력이 무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산 공산품 덕분에 억눌려 있던 인플레가 한꺼번에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아마존 같은 기업이 나오게 될 수 있었던 것도 중국산 저가 공산품 덕분으로, 미·중 무역분쟁의 진정한 승자는 중국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럴 경우 트럼프의 지지율은 바닦을 칠것이며 재임은커녕 미국을 망친 대통려으로 기록될지 모른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 추세이나 16년도 대선 당시 승리를 이끌었던 지역의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면서 “러스트 벨트, 팜 벨트지역 등 무역분쟁으로 인한 체감이 높은 지역에서의 지지율은 연초대비 부진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에 싸움을 건 것이 트럼프 개인이라면, 중국으로서는 해볼 만한 게임이다.
트럼프는 임기가 정해져 있는 반면 시진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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